잠복결핵은 몸안에 감염된 결핵균을 보유하였으나 외부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10%의 확률로 결핵으로 발병하며 각종 의료기관 및 아동복지지설 등에 근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잠복결핵검사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잠복결핵검사의 비용, 보건소와 병원 가능 여부 그리고 확인서를 재발급 할 수 있느 방법을 공유합니다. 또한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타났을 때 정부지원을 받아 무료로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보고록 하겠습니다.
잠복결핵검사 비용
1) 보건소 잠복결핵검사 비용
보건소 잠복결핵검사 비용은 무료입니다. 정부 지자체 예산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예산 소진시까지 검사 비용이 지원됩니다. 다만, 코로나 발병 후 보건소의 업무가 코로나 검사로 집중되면서 기존의 지원사업들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잠복결핵검사 사업 또한 현재 지자체 재량에 따라 일부 보건소에서만 시행하고 있으며 대상자도 의료기관 및 아동/노인 복지시설 근로자로 제한하는 곳도 있습니다. 때문에 거주하는 지역의 보건소에 직접 문의를 하여 해당 시행사업을 진행하는지 문의하셔야 합니다.
2) 일반병원 잠복결핵검사 비용
일반 병원의 잠복결핵검사 비용은 평균 4만원~6만원 사이로 청구됩니다. 병원에 따라 검사 방식과 결과 소요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일에는 결과를 확인할 수 없고 검사 방식에 따라 2~4일 정도 소요됩니다.
-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
- 인터페론감마 분비 검사
- T-SPOT TB검사6만원 혈액검사
3) 대한결핵협회 검사 비용
대한결핵협회에서 실시하는 잠복결핵검사 비용은 38,000원입니다. 일반 병원에 비교하여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본 협회는 12개의 지부와 8개의 복십자의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결핵협회 : https://www.knta.or.kr/
잠복결핵검사 양성(확진)시 치료방법
잠복결핵은 몸 안에 결핵균을 보유하여 10%의 확률로 결핵으로 발병되며 그 전까지는 외부로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균이 다른사람에게 전파되지 않아서 모르고 넘어갈 때도 많습니다. 의료기관이나 아동/노인 복지시설에 근무하기 위하여 본 검사를 받으시고 만약 양성이 떴을 경우 산정특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잠복결핵검사 확인서 재발급
잠복결핵검사 확인서는 검사를 진행한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확인서를 분실하여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 공공보건의료기관, 지역 의료원 등에서 검사을 받았을 시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 사립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경우 공공보건포털에서 조회할 수 없으며 해당 병원으로 방문하여 요청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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