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검사 비용 (병원 보건소 측정기) 및 방법과 주기에 대하여 안내드립니다. 해당 검사는 혈당이 적혈구 내 혈색소에 얼마나 결합했는지 측정하는 검사로 이 결과의 수치를 통해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을 알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 검사와 함께 당뇨 진단의 필수적인 검사로 장기적으로 혈당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방법
당화혈색소 검사는 간단한 혈액 검사로 이루어 집니다. 팔의 정맥이나 손끝의 모세혈관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분석기를 통해 수치를 나타냅니다. 공복혈당과 다르게 식사, 운동, 당일 컨디션 등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아서 특별한 준비가 필요 없이 병원, 보건소 등에서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비용
구분 | 비용 | 비고 |
일반 병원 | 10,000원 ~ 20,000원 | 내과 |
보건소 | 무료 ~ 10,000원 | 지역별 상의 |
자가측정기 | 25,000원 ~ 40,000원 | 구매 |
- 당화혈색소 검사 비용은 검사 받는 곳에 따라 달라집니다. 내과 병원,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집에서 자가 측정기를 활용해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1. 병원 내과 검사
일반 내과에서 당화혈색소를 검사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보통 10,000원에서 20,000원 사이로 책정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비용이 절감되기도 합니다. 다만, 건강보험에서 정하는 당화혈 검사 횟수가 넘어갈 시 비용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2. 보건소 검사
보건소에서는 고혈압 및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힌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사업예산 편성에 따라 일부 지역 보건소에서는 당화혈색소 검사가 무료로 지원되기도 합니다. 또한 나이, 당뇨진단 여부에 따라 지원 금액도 상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만원이 넘지 않으므로 일반 병원보다 저렴합니다.
3. 자가 측정기 검사
최근 당뇨병 관리를 위해 가정에서도 직접 측정기를 구매하여 당화혈색소를 직접 검사하기도 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수치만 나오는 기능의 기계값은 대략 25,000원~40,000원 사이이며 한 번 구매시 테스트 스트립만 교체하여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주기
당화혈색소 검사는 장기적인 혈당 조절 상태를 평가하기 때문에 당뇨 진단 상태와 나이에 따라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 일반 당뇨병 환자 : 최소 3개월에 한번씩 검사를 받고 치료가 잘 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 당뇨병 위험군 :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검사를 받아 혈당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 정상 범위 유지 : 당화혈색소 수치가 정상범위에 있는 사람들은 1년에 한 번 또는 정기건강검진 시 검사를 받아보고 현재 건강상태를 점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