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과 근육을 감싸는 결합조직 근막근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통증으로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함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 근육의 과도한 사용과 반복적인 자극
근막통증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는 과도한 근육 사용입니다.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움직임이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근육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수록 근육 섬유가 손상되고, 근육의 경직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앉아 있는 행위
- 반복적으로 같은 자세의 운동을 수행하는 행위
2. 잘못된 자세 및 신체의 불균형
잘못된 자세나 신체의 불균형은 근막통증증후군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나 비대칭적인 자세를 계속 유지하다 보면 특정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게 되고, 이로 인해 그 부위의 결절이 시작되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한쪽 어깨만 사용하는 습관
-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3. 신체적 외상과 근육 손상
교통사고, 낙상, 기타 스포츠 등으로 인한 손상과 같은 신체적인 외상은 근육과 근막에 손상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회복되는 과정에서 근육 섬유가 경직되거나 결절이 형성되면 추후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근육이 손상되면 근막이 이에 대한 반응으로 과도하게 수축하거나 경직되기 때문에 회복기간에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4. 스트레스와 심리적 요인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근막통증증후군의 발병과 악화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신체의 자율 신경계를 자극하여 근육의 긴장을 유발하는데 이로 인해 근육 경직 및 결렬의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통증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주어 근막통증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5. 중심 감작화 현상
근막통증증후군은 중추 신경계에서 통증 신호를 과도하게 처리하는 중심 감작화 현상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통증 신호가 척수와 뇌에서 과도하게 처리되면서 통증이 과장되어 느껴지거나, 비정상적으로 통증 신호가 유지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만성통증질환에서도 영향을 미치며 장기화될 경우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조기발견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6. 영양 결핍과 체내 불균형
비타민B군 (B1, B6, B12)의 결핍은 근육 신경 전달 기능에 문제를 일으켜 근막통증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 수분이 부족하거나 전해질의 불균형으로 인해 근육의 긴장과 경련을 유발하여 근막통증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균형잡힌 영향 섭취와 충분한 수분 공급이 이 질환을 예방하는 데 필요합니다.
7. 기타 신체적 질환
근막통증증후군은 다른 신체적 질환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절염, 척추 질환, 골반 불균형 등과 같은 질환은 특정 근육에 과도한 긴장을 유발하고 근육과 근막의 기능을 방해하여 근막통증증후군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우리 몸의 근육과 근육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근막)에 생기는 통증을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합니다.
주로 신체 어느 부위에 나타나나요?
근막통증증후군은 신체의 거의 모든 근육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목과 어깨, 허리, 등, 엉덩이와 고관절, 팔과 손목, 종아리와 발목 등에서 자주 발생합니다.